의왕시 '미래교육협력지구'에 38억 투입… 미래 인재 양성 '온힘'

경기 의왕시 올해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과 관련한 20개 사업에 총 38억 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학생들이 20개 사업 중 하나인 '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의왕시 제공)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올해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과 관련한 20개 사업에 총 38억 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개 사업은 △창의적 학교 교육 과정 및 독서교육 지원 △문화예술교육 지원 △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고교 교육과정 다양화 지원 △창의 융합 프로젝트 △진로 진학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등 미래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에 늘 귀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작년 3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