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사회적 약자 더 촘촘하고 두텁게 챙길 것”

장덕수 2024. 3. 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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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복지를 국정 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더 촘촘하게 더 두텁게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13기 국민추천포상' 대상자들에게 국민훈장을 수여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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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복지를 국정 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더 촘촘하게 더 두텁게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13기 국민추천포상’ 대상자들에게 국민훈장을 수여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저는 늘 자유와 연대를 강조하고 있다”며 “자유란 우리 모두가 자유인이 되어야 하는 것이고, 우리 모두가 자유를 누리기에 어려운 여건과 부족함 있는 분들에게는 함께 나누어 모두가 자유를 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수여식에서는 필리핀에서 30년 넘게 의료 봉사활동을 이어가다 세상을 떠난 ‘필리핀의 슈바이처’ 고(故) 박병출 원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이 추서됐습니다.

또, 국내 과학 발전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100억원 상당의 토지를 기증한 고 곽성현 전 한국링컨협회 이사장에게는 국민훈장 석류장이 추서됐습니다.

아울러 28년간 무의탁 청소년 보호시설을 운영해 온 허보록 신부를 비롯한 수상자 34명에게 포상했습니다.

국민추천포상은 우리 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이웃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면, 정부가 포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포상하는 제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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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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