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봉주 공천 취소' 서울 강북을, 제3자 후보로 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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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정봉주 후보의 공천이 취소된 서울 강북을에 결선 경쟁자였던 박용진 의원이 아닌 제3의 인물을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한병도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은 오늘 당사에서 열린 전략·홍보본부 기자간담회에서 "다른 후보를 할 수밖에 없다"면서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과정을 거칠지 최고위원회의에서 판단할지는 오늘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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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정봉주 후보의 공천이 취소된 서울 강북을에 결선 경쟁자였던 박용진 의원이 아닌 제3의 인물을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한병도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은 오늘 당사에서 열린 전략·홍보본부 기자간담회에서 "다른 후보를 할 수밖에 없다"면서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과정을 거칠지 최고위원회의에서 판단할지는 오늘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본부장은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 문제 등으로 후보 자격이 박탈됐을 때는 차순위 후보가 공천을 받는 경우가 있지만, 이번 경우는 정무적인 판단으로 후보 자격을 박탈한 것"이라며 박용진 의원에 대한 공천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이에 대해 박용진 의원 측은 입장문을 통해 "재심 절차도 경선 절차의 일부이고 강북을 경선 절차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선례에 따라 합리와 상식에 근거해 이번 일이 공정하게 결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024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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