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위안부 소녀상 막말' 이기원 공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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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15일 과거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과 관련해 막말 논란이 있었던 이기원 후보(충남 서천보령)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
개혁신당은 "이 후보자의 막말 논란이 7년 전 과거 발언임을 감안해 공천을 의결했지만 온라인 상에서 재조명되며 당의 명예가 실추되고 있다"며 "후보자가 지금도 그같은 견해를 취소하거나 반성하고 있지 않아 불가피하게 공천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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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한은진 기자 = 개혁신당은 15일 과거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과 관련해 막말 논란이 있었던 이기원 후보(충남 서천보령)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공천 취소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이 후보자의 막말 논란이 7년 전 과거 발언임을 감안해 공천을 의결했지만 온라인 상에서 재조명되며 당의 명예가 실추되고 있다"며 "후보자가 지금도 그같은 견해를 취소하거나 반성하고 있지 않아 불가피하게 공천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2017년 8월 자신의 SNS에 소녀상에 대해 "딸이나 손녀가 자기 어머니나 할머니가 강간당한 사실을 동네에 대자보 붙여놓고 역사를 기억하자고 하는 꼴"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준석 대표는 이와 관련,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미리 숙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즉각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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