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사흘간 민주주의 정상회의…한미 외교장관 18일 오찬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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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8일 서울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오찬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오는 17일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한국에 도착한 뒤 18일에 여러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제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열릴 예정으로 미국 외 특정 국가가 이 회의를 단독으로 주재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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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공유하는 한미간 민주주의 협력 방안 등 논의"
제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8일 서울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오찬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오는 17일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한국에 도착한 뒤 18일에 여러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1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은 자유, 인권, 법치 등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 간의 민주주의 협력 방안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 또한 한반도 지역 및 글로벌 정세 등 상호 공통 관심사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장관과 블링컨 장관의 한미 외교장관 회담은 현지시간 지난달 28일 조 장관의 방미를 계기로 워싱턴 DC에 열린 후 2번째입니다.
제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열릴 예정으로 미국 외 특정 국가가 이 회의를 단독으로 주재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입니다.
2박 3일 열리는 회의에서 첫날인 18일에는 장관급 회의 및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19일에는 국내외 시민사회 주도 주제토론 및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화상으로 정상회의 본회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세희 기자 saa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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