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국민의힘 “‘꼼수 나눠 먹기’ 야권 비례연대, 부실하고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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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후보를 둘러싼 내부 파열음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박 공보단장은 병역기피 논란으로 컷오프된 임태훈 후보에 대해 "시민사회는 재추천을 고집하며 연대 파기의 가능성까지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민주당이 놓은 자충수인 총체적 난국의 막장 '의석 나눠 먹기'의 지금 현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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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후보를 둘러싼 내부 파열음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오늘(15일) 논평에서 “비례의석 ‘꼼수 나눠 먹기’를 위해 급조된 야권의 비례연대가 얼마나 부실하고 취약한지 연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였던 전지예 씨와 정영이 씨가 반미·친북 전력과 진보당 이력 논란으로 후보직에 사퇴한 후, 새로 이름을 올린 이주희 후보 역시 NL 계열 운동권 출신으로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국보법 폐지를 주장하며 2004, 2008년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비례후보 대표로 나섰던 전력이 있고, 민노당 전국 학생위원장 시절 반미운동에도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표의 대선캠프에서 활동한 인사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사회 몫을 보장하는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공보단장은 병역기피 논란으로 컷오프된 임태훈 후보에 대해 “시민사회는 재추천을 고집하며 연대 파기의 가능성까지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민주당이 놓은 자충수인 총체적 난국의 막장 ‘의석 나눠 먹기’의 지금 현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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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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