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까지 ‘1,400억 철벽’ 쟁탈전 가세…찰로바 매각으로 자금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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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수비수 영입 대상을 새롭게 설정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레니 요로(18, 릴)의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수비 보강을 위해 요로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았다.
'기브미스포츠'는 "첼시는 잉여 자원으로 분류되는 트레보 찰로바의 매각을 통해 요로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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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첼시가 수비수 영입 대상을 새롭게 설정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레니 요로(18, 릴)의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7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6무 10패로 승점 39점 획득에 그치며 11위에 머무는 중이다.
수비 불안이 첼시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첼시는 리그 27경기에서 무려 45실점을 허용했다. 10위권 팀들 중 첼시보다 실점이 많은 팀을 뉴캐슬뿐이다.
새로운 수비수 영입이 첼시의 숙제로 떠올랐다.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티아구 실바(39)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이 가운데 요로가 첼시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수비 보강을 위해 요로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았다.
요로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주력과 매끄러운 볼 컨트롤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미 릴에서는 핵심 수비로 자리매김했다. 요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3골을 기록하면서 릴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의 미래를 이끌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아직 프랑스 A대표팀에 승선하지는 못했지만 연령별 대표팀을 착실하게 밟은 만큼 조만간 A매치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여름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요로는 오는 2025년 릴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이 불발된다면 릴이 올여름 그를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
헐값에 영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릴을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요로의 이적료를 1억 유로(약 1,400억 원)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자금 확충 방안까지 마련했다. '기브미스포츠'는 "첼시는 잉여 자원으로 분류되는 트레보 찰로바의 매각을 통해 요로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다만 타 구단과의 경쟁을 무시할 수 없다. 레알부터 맨유,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파리생제르맹까지 올여름 요로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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