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탄소에너지, 탄소중립·산업경쟁력 제고 수단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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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체계로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이 어려워 재생에너지·원전·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CFE)를 폭넓게 활용해야만 효과적인 탄소중립이 실현 가능하다는 전문가들의 공감대가 확인됐다.
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은 "첨단산업 등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 산업의 여건 상 '탄소중립 대응'과 '산업경쟁력 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국제사회가 합의한 것처럼 다양한 무탄소에너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무탄소에너지의 잠재력을 실제의 공급 능력 확충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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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소 에너지 활용 및 확대 방안 제시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기존 체계로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이 어려워 재생에너지·원전·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CFE)를 폭넓게 활용해야만 효과적인 탄소중립이 실현 가능하다는 전문가들의 공감대가 확인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CF연합은 15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무탄소에너지 잠재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기관장 외에도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주현 산업연구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우리 기업이 심화되고 있는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국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증진하기 위한 무탄소 에너지 활용 및 확대 방안에 대해 유관기관장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해법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특정 기술이나 시나리오에 의존하지 않는 다양한 탄소중립 노력 필요 △재생·원전·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의 공급 확대 △재생에너지, 원전 등 CFE 이용 극대화를 위한 전력망 확충 △그린수소 생산단가 절감을 위한 기술개발 및 금융지원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을 통한 원전 경쟁력 유지 등을 제시했다.
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은 “첨단산업 등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 산업의 여건 상 ‘탄소중립 대응’과 ‘산업경쟁력 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국제사회가 합의한 것처럼 다양한 무탄소에너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무탄소에너지의 잠재력을 실제의 공급 능력 확충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한상의와 CF연합은 올해 첫 공동행사로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후원기관인 산업부는 앞으로도 무탄소에너지 확산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두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영지 (yo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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