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하다 순식간에 '화르르'…삼척서 유증기 착화 추정 화재

강태현 2024. 3. 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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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9시 43분께 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주유하던 차량에서 불이 나 7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사고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주유기 한 대가 불에 타 소방 당국 추산 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주유소 직원들이 소화기로 2분 만에 자체 진화한 뒤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같은 날 오전 9시 50분께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유증기 착화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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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인해 불에 탄 주유기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15일 오전 9시 43분께 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주유하던 차량에서 불이 나 7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사고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주유기 한 대가 불에 타 소방 당국 추산 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주유소 직원들이 소화기로 2분 만에 자체 진화한 뒤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같은 날 오전 9시 50분께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유증기 착화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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