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음바페와 엘 클라시코 가능성 묻자 "아직 히어 위 고 안 떴잖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킬리안 음바페를 언급했다.
그러자 레반도프스키는 "아직 'Here we go'가 나오지 않아 이야기하기 어렵다! 음바페에 대해 알고 있고 예전에 대화하기도 했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음바페를 상대한다는 건 멋진 일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킬리안 음바페를 언급했다.
'Here we go'라는 이적 성사 시그니처 멘트로 유명한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5일(한국시간) 폴란드 'Meczyki'와 인터뷰한 레반도프스키를 조명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 합류가 예상되는 음바페 관련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레반도프스키는 "아직 'Here we go'가 나오지 않아 이야기하기 어렵다! 음바페에 대해 알고 있고 예전에 대화하기도 했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음바페를 상대한다는 건 멋진 일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갈락티코 3기'에 접어든 레알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 등등 슈퍼스타들이 스쿼드에 가득하다.
끝이 아니다. 공격에는 킬리안 음바페 영입이 임박했다. 작년 여름부터 연결됐던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 만료 이후 레알로 향할 거라 예상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소속 기옘 발라그는 "음바페가 레알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 아직 레알과 정식으로 계약하진 않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PSG와 레알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게 될 경우 공식 발표가 나올 수 있다"라고 짚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카베 솔헤콜은 "음바페는 PSG에서 레알로 이적하기 위해 급여를 삭감할 예정이다. 계약과 관련해 최종 세부 사항을 협상하고 있다. 이번 음바페 이적은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FA 계약이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수비에는 알폰소 데이비스 합류가 거론된다. 현재 레알은 페를랑 멘디와 프란 가르시아를 보유 중이지만 월드클래스 데이비스를 품어 측면 날카로움을 더하려 한다.
'스카이 스포츠'는 "레알은 데이비스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 수개월 전부터 접촉했으며 올여름 제안을 준비한다. (뮌헨 측에) 데이비스는 1,000만 유로(약 145억 원)에서 1,300만 유로(약 188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요구 중이다. 뮌헨은 그 정도 가격을 지불하길 원하지 않는다. 만약 계약이 연장되지 않는다면 매각이 현실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다가오는 여름 레알이 축구계를 뒤흔들 예정이다. 음바페가 이끄는 레알과 레반도프스키가 이끄는 바르셀로나 사이 '엘 클라시코'가 기대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