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전 연인’ 류준열•한소희 열애설 후 하와이 풍경사진+의미심장 메시지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전 연인 류준열의 열애설 이후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혜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는 글과 함께 야자수가 있는 하와이로 보이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혜리의 게시물은 이날 오전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 직후 올라온 글이라 의미심장하다는 반응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여러 추측을 낳게 되는 이같은 반응에 일부 누리꾼들은 류준열이 ‘환승연애’를 했다는 추측과 함께 비난 여론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류준열은 지난해 11월 7년의 공개 열애를 이어온 배우 혜리와 결별했다.
또 한소희는 같은해 11월 류준열의 사진 개인전을 방문한 인증샷을 올리면서 친분을 드러낸 적이 있다. 최근에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웹툰을 원작으로하는 드라마 ‘현혹’에 출연한다는 소식도 알려졌다.
그러면서 지난해 6월 방송된 유튜브 채널 ‘혜미리예채파’ 미방영분 속 혜리 발언이 재조명됐다.
영상 속 혜리는 “카톡이 왜 밀리냐”라며 “난 하루에 한 개도 안 올 때가 있다”고 언급했다. 당시 류준열과 7년째 열애 중이던 혜리에게 카톡 메시지가 없다는 사실에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사이가 소원해진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한편 류준열 소속사 측은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배우 개인 여행이라는 점을 존중해 달라. 향후에도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은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소희 소속사도 “친구들과 하와이 여행을 간 것”이라며 그 외 부분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고 열애설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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