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이장우 시장, 직무수행‧시민만족에서 ‘17개 시도 중 1위’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3. 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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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1월26일~29일과 2월26일~29일에 전국 18세 이상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권역별 주민생활 만족 지수도 대전은 전월 대비 3단계 상승한 69.2%로 전국 시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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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2월 발표, 주민생활 만족도 17개 시도 중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
대전테크노파크, 탄소 중립 실현 위해 에너지IT산업 기업 지원
대전관광공사, 대전 MICE 산업 경쟁력 강화...회원사간 유대‧ 네트워크 강화 시도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1월26일~29일과 2월26일~29일에 전국 18세 이상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대전시

또 광역단체장 지지 확대지수는 3위,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는 1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지지도를 가늠하는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전월 대비 6.9%포인트 상승한 143.4점을 받아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권역별 주민생활 만족 지수도 대전은 전월 대비 3단계 상승한 69.2%로 전국 시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대전시가 적극행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도시브랜드 평판 전국 3위 달성 등 대내·외 우수 평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테크노파크, 탄소 중립 실현 위해 에너지IT산업 기업 지원

-온실가스 저감 지원 사업...2.7억 규모 지원

대전테크노파크는 에너지IT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온실가스 감축 설비 및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 로고ⓒ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는 지역 에너지IT기업의 해외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국제 온실가스 저감실적(ITMO) 확보를 위해 2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해외 온실가스 저감 프로젝트 지원사업 1개사, 해외프로젝트 조사 지원사업 2개사 등 에너지IT 기업 6개사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21일까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에너지IT산업·제조업 동반 수출 경쟁력 강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3월 말 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대전시 내에 사업장(본사, 공장, 연구소, 지사)을 보유하거나 사업공고 접수 마감일 이전까지 대전지역 이전이 확정된 중소‧중견기업으로 에너지IT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포함한다.

지원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와 대전기업정보포털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에너지IT·제조업 분야 지원을 통해 대전지역 기업의 해외수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국제 온실가스 저감 실적인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해 대전시와 지역 기업의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원 역량을 결집 및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대전관광공사, 대전 MICE 산업 경쟁력 강화 

-'2024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DCMA)연례총회 및 워크샵 캠프' 성료

'2024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 연례총회 및 워크샵 캠프' 장면ⓒ대전관광공사

대전광역시와 대전관광공사는 회원사 간의 유대감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급변하고 지역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MICE 산업의 흐름에 대처하기 위해 '2024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 연례총회 및 워크샵 캠프'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전관광공사는 이날 연례총회에서 2024년 대전관광공사 및 대전·충청MICE 얼라이언스 주요 사업 소개와 경기대 이병철 교수의 "글로벌 MICE산업 트렌드와 지역 성장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통해 회원사들에게 인사이트를 줬다고 밝혔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연례총회를 통해 회원사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대전·충청 MICE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작년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 사업 성과보다 올 한해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사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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