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결혼 준비 됐는데···“날 질려하더라” (미우새)
배우 주원이 연애 실패담을 고백한다.
15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에 따르면 주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주원은 “어렸을 적부터 애교가 많아 집에서 딸 같은 아들이었다”며 자신을 뜨겁게 환대해 주는 어머니들에게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필살 애교를 보인다.
또 “군 복무 당시 빅뱅의 태양, 대성, 래퍼 빈지노, 배우 고경표와 그룹 ‘군뱅’을 결성해 활동했다”며 아이돌급 춤 실력을 선보인다.
이날 주원은 연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는다. 과거 연인에게 “예뻐 보일 때마다 예쁘다고 하고, 마음이 있을 때마다 사랑한다고 했다”며 “하루에도 2~30번씩 애정을 표현하는 바람에 상대가 질려 했다”고 밝힌다.
그러나 김종국의 엄마는 “평생 그런 표현을 들어 본 적이 없다. (표현을)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낫다”고 주원 편을 든다. 그러나 토니의 엄마는 “그러면 너무 질려”라고 버럭한다.
‘과몰입 장인’이라는 주원은 “극 중 삼각관계에 놓였을 때 상대 여배우에게 무조건 질투를 느낀다”며 “상대 여배우가 다른 남자 배우와 촬영하는 모습만 봐도 질투가 날 지경이다”고 말한다.
MC 서장훈이 “그동안 함께 연기했던 여배우 중 누구에게 가장 질투를 느꼈냐”고 묻자, 주원은 뜻밖의 여배우를 언급한다.
앞서 주원은 한 방송에 출연해 “연애를 지금 못하고 있다. 결혼은 언젠가 하고 싶다. 한동안 외로웠다. 그동안 벌었던 돈을 다 가지고 있다. 술을 안 마시니까 돈 쓸데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17일 오후 9시 5분 방송.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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