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소식] 집단 급식소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등

경기=이건구 기자 2024. 3. 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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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집단(위탁) 급식소 원산지 표시 집중 지도·점검 실시━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3월 새 학기를 맞아 집단(위탁) 급식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확인과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학교, 유치원, 기숙사, 병원,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1회 50인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위탁) 급식소를 중심으로 집중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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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사진=이건구 기자


◇남양주시, 집단(위탁) 급식소 원산지 표시 집중 지도·점검 실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3월 새 학기를 맞아 집단(위탁) 급식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확인과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학교, 유치원, 기숙사, 병원,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1회 50인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위탁) 급식소를 중심으로 집중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집단(위탁) 급식소의 경우 이용자가 원산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메뉴판, 메뉴표 또는 게시판 등에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하며 미성년자 대상 집단급식의 경우 가정통신문(전자적 형태 포함)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해야 한다.

시는 집단(위탁) 급식소의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여부 등 이행 여부를 확인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집단(위탁) 급식소 원산지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가족센터 개소식 안내 홍보물,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오는 4월 개소식 열고 본격 운영 시작


남양주시가 오는 4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기현)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 가족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줄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서부희망케어센터 2층(다산중앙로123번길 47)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월 26일 개소해 3월 한 달간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대표 김미범)에서 3년간 위탁운영하며 △장애인 가족 상담과 사례관리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장애인 가족 돌봄과 휴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집중하기보다 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가정생활 영위를 위한 정서적, 구성원별 맞춤 지원을 통해 가족관계를 증진하고 가족기능을 강화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또한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장애인 가족을 발굴하고 장애인 가족끼리 각종 정보와 경험을 나누며 지지할 수 있도록 가족 간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로 장애인 가족들의 권익 보호와 가족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가족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공모에 참여한 폭력 예방교육 운영 기관 관계자가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


남양주시는 15일 아동·여성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안전망 강화를 위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올해 아동·여성 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사업 계획을 심의하고 건전한 성(性) 가치관 함양과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2024년 도민대상 폭력 예방교육' 사업 운영 기관을 선정했다.

지난 2월 공모 기간에 6개 기관이 사업을 신청했으며 신청 기관의 사업 수행 능력, 사업 계획 및 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 남양주가정과성상담소, 한국장애인폭력상담소, 3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함으로써 4대 폭력을 비롯한 신종 젠더 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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