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 '최우수' 받은 고창군

강인 2024. 3. 15.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전북 기업하기 좋은 도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를 발표하고 고창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 직후 'ESG 기업유치'를 핵심목표로 제시하고 전북 최초 삼성전자 물류센터 유치를 비롯해 반도체 원료 제조기업 ㈜지텍, 올리고당과 물엿 등을 제조하는 ㈜에스비푸드 등 유치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군 시가지와 고창읍성. 뉴스1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전북 기업하기 좋은 도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를 발표하고 고창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

고창군은 인구수 7만명 미만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부분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방문과 기업 어려움 해결 실적, 중소기업 지원 국가예산 발굴,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기관장 관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 직후 ‘ESG 기업유치’를 핵심목표로 제시하고 전북 최초 삼성전자 물류센터 유치를 비롯해 반도체 원료 제조기업 ㈜지텍, 올리고당과 물엿 등을 제조하는 ㈜에스비푸드 등 유치에 성공했다.

또 투자기업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진행했다.

여기에 지난해 7월부터 기업 어려움을 해결하고 필요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시행하고 있다. 해묵은 규제를 없애고 금융·투자까지 연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업계 대장 기업들의 잇따른 투자로 고창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알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고창군이 비즈니스 파트너로 손색이 없도록 더 알차게 기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