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사과 등 농축산물 가격 안정에 1500억 투입

선담은 기자 2024. 3. 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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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어젯밤 최근 높은 농축산물 가격에 대응해 긴급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다음주부터 추가 투입하기로 정부와 협의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남 순천시 아랫장번영회에서 진행한 시민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밝히며 "농산물 도매가격 안정을 위해 납품단가의 지원 대상을 현행 감귤, 사과 등 13개 품목에서 배, 포도 등 21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지원 단가도 최대 ㎏당 4000원까지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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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남 순천 간담회서 밝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4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어젯밤 최근 높은 농축산물 가격에 대응해 긴급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다음주부터 추가 투입하기로 정부와 협의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남 순천시 아랫장번영회에서 진행한 시민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밝히며 “농산물 도매가격 안정을 위해 납품단가의 지원 대상을 현행 감귤, 사과 등 13개 품목에서 배, 포도 등 21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지원 단가도 최대 ㎏당 4000원까지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또 소비자가 대형마트 등 전국 1만6000개 유통업체에서 농산물을 구입할 때 1만∼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농산물 할인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한우·한돈·계란·닭고기 등 축산물을 30∼50% 할인하는 행사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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