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연이은 논란 발언' 장예찬 후보 또 사과 "20대시절 언행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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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예찬(부산 수영) 후보가 과거 본인의 SNS에 게시해 논란이 된 발언들을 두고 15일 또다시 사과했다.
장 후보는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는 문장이 포함된 글을 게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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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예찬(부산 수영) 후보가 과거 본인의 SNS에 게시해 논란이 된 발언들을 두고 15일 또다시 사과했다. 장 후보는 지난 13일에도 논란이 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장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게시물을 올려 “다시금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와 사회에 대해 불만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많은 20대였으나 정제된 표현으로 자신을 다듬을 줄 몰랐다. 당시 페이스북 글을 가까운 친구가 아닌 사람들이 보게 될 거라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며 “돌아보면 20대 초중반 시절의 내 언행이 너무 부끄럽고 죄송스럽다”고 적었다.
이어 “아무리 어렸을 때라도 더 신중하고 성숙했으면 어땠을까 10번 100번 후회하고 있다”고 썼다.
장 후보는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는 문장이 포함된 글을 게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샀다.
또 2015년에는 부산과 부산시민을 두고 “교양 없고 거친 사람들. 감정 기복 심한 운전자들. 미친놈이 설계한 시내 도로. 말로만 잘해준다는 회센터 이모들”이라거나 “부산역에 내려 답지 않게 걸쭉한 쌍욕을 뱉으면 어렸을 때 마냥 다시 막살아도 될 것 같은 그런 무책임한 기분이 든다”고 표현해 ‘부산 비하’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에도 ‘(서울시민) 교양 수준이 일본인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 ‘책값 아깝다고 징징거리는 대학생들이 제일 한심하다’ 등의 거친 표현의 게시물이 알려지면서 연일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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