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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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는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동대응팀 구성은 지난해 10월 경기도가 추진한 해당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오산시 청학동 소재 AI코딩에듀랩 1층에 위치한 공동대응팀은 시청 가족보육과 가족여성팀장이 공동대응팀장을 겸직하며, 상담사 겸 통합사례관리사 2명, 학대예방경찰관 1명을 배치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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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응팀 구성은 지난해 10월 경기도가 추진한 해당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오산시와 오산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오산시 청학동 소재 AI코딩에듀랩 1층에 위치한 공동대응팀은 시청 가족보육과 가족여성팀장이 공동대응팀장을 겸직하며, 상담사 겸 통합사례관리사 2명, 학대예방경찰관 1명을 배치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긴급신고 112(경찰)에 신고된 피해자 및 가정폭력·성폭력 관련 상담이 필요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초기상담, 복지자원 지원 및 정보제공, 맞춤형 지원기관 연계, 수시 지원 및 상담, 법률 상담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동대응팀은 사건 발생 시 지자체와 경찰의 개별 대응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가정폭력·성폭력 재발 방지를 위한 촘촘한 관리도 추진한다.
이권재 시장은 "우리 24만 오산시민들을 보호하는 것은 시정운영에 있어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한 가치라 생각한다"며 "오산시와 오산경찰서,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예방은 물론, 피해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공동대응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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