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상서 60대 선장 음주 운항하다 4t급 어선 좌초

류희준 기자 2024. 3. 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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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해상서 좌초된 어선

오늘(15일) 오전 3시 11분쯤 경남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공원 인근 해상에서 4t급 어선 A 호가 좌초됐습니다.

어선을 타고 나간 가족이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3시 30분쯤 좌초된 A 호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 호에는 선장 B(67) 씨가 혼자 탑승해 있었고,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해경은 B 씨 혈중알코올농도가 0.119%로 측정돼 음주 운항에 따른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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