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 급락, 6만8000달러 두고 치열한 공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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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7% 이상 급락하며 6만8000달러를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15일 오후 1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77% 급락한 6만761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만 해도 비트코인은 7만달러대에 거래됐으나 12시를 전후로 급락해 6만7000달러대까지 내려왔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락하는 것은 일단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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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7% 이상 급락하며 6만8000달러를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15일 오후 1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77% 급락한 6만761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6만8000달러 선이 붕괴한 것.
이날 오전만 해도 비트코인은 7만달러대에 거래됐으나 12시를 전후로 급락해 6만7000달러대까지 내려왔다.
이후 다시 6만8000달러대를 탈환하는 등 6만8000달러 선을 두고 매수-매도 세력간에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락하는 것은 일단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비트코인이 연일 랠리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전일 발표된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연준의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진 것도 급락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하는 주식보다 더 위험한 자산인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에는 큰 호재다. 그러나 금리인하 가능성이 줄자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다른 암호화폐도 솔라나를 제외하고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최근 솔라나는 솔라나 기반 밈 코인인 도그위프햇(DogWifHat) 인기가 급상승한 덕분에 연일 급등하고 있다. 다른 주요 암화화폐가 급락하고 있음에도 솔라나는 24시간 전보다 4.41% 급등한 17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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