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청+망상' 사춘기 아들, 엄마와 극한 갈등…머리 폭행까지 '충격'

이은 기자 2024. 3. 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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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청과 망상이 시작된 모범생 아들이 또다시 가족들과 갈등을 빚는다.

15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갑자기 환청과 망상이 시작된 모범생 아들의 두 번째 사연이 공개된다.

금쪽이는 "엄마도 내가 하는 게임에 간섭하지 마"라고 고함을 치고, 엄마는 "간섭이 받기 싫으면 다 받기 싫다고 해"라며 말다툼을 이어간다.

이어 금쪽이와 엄마의 갈등이 또 한 번 포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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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선공개 영상


환청과 망상이 시작된 모범생 아들이 또다시 가족들과 갈등을 빚는다.

15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갑자기 환청과 망상이 시작된 모범생 아들의 두 번째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환청과 망상, 심지어 발작 증세까지 보이는 등 조현병까지 의심케 하며 화제를 모았던 중1 금쪽이 부모가 다시 한 번 등장한다.

이들은 첫 방송 후에도 여전히 아이와 대화로 소통이 되지 않고 엄마와의 갈등에 이어 아빠와도 자꾸 부딪히게 돼 다시 출연하게 됐다고 밝힌다.

이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의 증상에 초점을 맞춘 지난 방송에 이어 이번 방송은 가족 관계의 어려움이 없는지, 가족 간 소통에 문제가 없는지 살피는 것이 관전 포인트"라고 짚는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선공개 영상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금쪽이 가족의 일상이 그려진다.

늦은 밤 텔레비전을 보며 쉬고 있는 엄마에게 "TV 끄라고"라고 요구하고는 엄마가 듣지 않자 "엄마도 TV 중독자구만? 나는 컴퓨터 켠다. 엄마도 (TV) 보잖아. 엄마도 보니까 나도 할 거야"라며 실랑이를 시작한다.

금쪽이는 "엄마도 내가 하는 게임에 간섭하지 마"라고 고함을 치고, 엄마는 "간섭이 받기 싫으면 다 받기 싫다고 해"라며 말다툼을 이어간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선공개 영상


이어 금쪽이와 엄마의 갈등이 또 한 번 포착된다. 엄마가 이야기를 나누는 중 금쪽이는 집을 나서려 하고, 엄마는 금쪽이 짐을 붙잡고 이를 만류하다 실랑이가 벌어진다.

금쪽이는 자신의 가방을 붙잡은 엄마를 힘을 제압하려다 안 되자 손을 깨물려고 한다. 엄마는"이렇게 너랑 싸우는 거 힘들다"고 달래보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금쪽이는 문밖을 나서고 엄마는 "너는 네 생각만 엄청 고집한다"고 하자 금쪽이는 선을 넘어 엄마의 머리를 치는 행동까지 보인다. 엄마는 그런 금쪽이의 모습에 할 말을 잃는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도 깜짝 놀란다.

과연 금쪽이가 이토록 엄마와 부딪히는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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