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17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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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오는 17일부터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양산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정식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도와 생활인구 확대, 기업활동 지원과 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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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7일부터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양산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정식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원의 예산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고충 상담, 한국어 교육·정보화 교육·문화이해 교육하고, 문화행사와 각종 활동을 지원한다.
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기업상담과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글로벌 리더단 봉사활동 등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권리 보장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의 어려움도 해소해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 간 갈등을 예방하고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도와 생활인구 확대, 기업활동 지원과 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서창동 양산시 연호로 28(삼호동)]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일요일~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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