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안세영, 전영오픈 8강 진출... 혼복·여복도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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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 사수에 도전하는 안세영(삼성생명)이 전영오픈에서 순항했다.
안세영(세계 랭킹 1위)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전영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인도의 푸살라 신두(11위)를 세트 점수 2-0(21-19, 21-11)으로 제압했다.
8강에 오른 안세영은 전영오픈 2연패에 도전한다.
반면 여자 단식의 김가은은 16강에서 타이쯔잉(3위·대만)에게 세트 점수 0-2(17-21, 15-21)로 패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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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세계 랭킹 1위)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전영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인도의 푸살라 신두(11위)를 세트 점수 2-0(21-19, 21-11)으로 제압했다.
전영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로 1899년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대회다. 지난해 안세영은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이었다.
8강에 오른 안세영은 전영오픈 2연패에 도전한다. 또 지난주 프랑스 오픈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정상도 노린다.
여자 단식에서 안세영이 순항 중이라면 여자 복식에서는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도 각각 캐나다, 일본 팀을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지난해 결승에서 맞붙었던 두 팀은 올해 준결승에 오르면 마주하게 된다.
혼합 복식의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도 싱가포르 팀을 꺾고 8강에 올랐다. 반면 여자 단식의 김가은은 16강에서 타이쯔잉(3위·대만)에게 세트 점수 0-2(17-21, 15-21)로 패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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