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스마트 단말기 보급 ‘원칙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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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스마트 단말기 충전 보관함을 포함한 가격으로 스마트 단말기 29만대 구입을 추진했지만 보관함을 구매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원칙대로 사업을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15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최종 정책결정 협의회를 통해 초등학교 1, 2학년에 한해 보관함을 배치하고 단말기 구입 단가는 학생 요구에 따라 노트북·복합기형으로 바꾸며 향후 5년 동안 하자 보수금(150억원)이 포함되면서 스마트 단말기 가격이 대당 54만 4000원으로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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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
경상남도교육청은 스마트 단말기 충전 보관함을 포함한 가격으로 스마트 단말기 29만대 구입을 추진했지만 보관함을 구매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원칙대로 사업을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15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최종 정책결정 협의회를 통해 초등학교 1, 2학년에 한해 보관함을 배치하고 단말기 구입 단가는 학생 요구에 따라 노트북·복합기형으로 바꾸며 향후 5년 동안 하자 보수금(150억원)이 포함되면서 스마트 단말기 가격이 대당 54만 4000원으로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이광수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장은 "노치환 의원의 의혹 제기는 정책 집행 전 과정에 대한 소통 부족에서 빚어진 오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2일 노치환(국민의힘·비례) 의원이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을 상대로 스마트 단말기 가격 책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노치환 도의원은 “충전보관함까지 포함된 단말기 1대 단가가 53만 5000원이라면 기기와 함께 보관함도 보급됐어야 하고, 보관함을 구매하지 않기로 계획안이 수정됐다면 조달청 제안 시 53만 5000원에서 보관함 구매비용이 차감됐어야 맞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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