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I 예상 상회, 비트코인 7% 급락…6만8000달러 초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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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차익 실현 매물과 연준의 금리 인하 불확실성으로 7%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후 12시 4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캣켑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61% 급락한 6만83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만 해도 비트코인은 7만달러대에 거래됐으나 12시를 전후로 급락해 한때 6만7000달러대까지 내려왔다.
최근 비트코인이 연일 랠리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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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차익 실현 매물과 연준의 금리 인하 불확실성으로 7%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후 12시 4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캣켑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61% 급락한 6만83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만 해도 비트코인은 7만달러대에 거래됐으나 12시를 전후로 급락해 한때 6만7000달러대까지 내려왔다.
이는 일단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비트코인이 연일 랠리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전일 발표된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연준의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리인하는 주식보다 더 위험한 자산인 암호화폐 시장에는 큰 호재다. 그러나 금리인하 가능성이 줄자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다른 암호화폐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특히 시총 2위 이더리움은 6.66% 급락한 372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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