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I 예상 상회, 비트코인 7% 급락…6만8000달러 초반(상보)

박형기 기자 2024. 3. 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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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차익 실현 매물과 연준의 금리 인하 불확실성으로 7%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후 12시 4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캣켑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61% 급락한 6만83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만 해도 비트코인은 7만달러대에 거래됐으나 12시를 전후로 급락해 한때 6만7000달러대까지 내려왔다.

최근 비트코인이 연일 랠리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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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차익 실현 매물과 연준의 금리 인하 불확실성으로 7%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후 12시 4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캣켑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61% 급락한 6만83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만 해도 비트코인은 7만달러대에 거래됐으나 12시를 전후로 급락해 한때 6만7000달러대까지 내려왔다.

비트코인 가격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이는 일단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비트코인이 연일 랠리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전일 발표된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연준의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리인하는 주식보다 더 위험한 자산인 암호화폐 시장에는 큰 호재다. 그러나 금리인하 가능성이 줄자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다른 암호화폐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특히 시총 2위 이더리움은 6.66% 급락한 372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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