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 박종백 태평양 변호사에게 대영제국훈장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가 박종백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 변호사에게 대영제국훈장(BEM)을 전달했다.
15일 주한영국대사관에 따르면 크룩스 대사는 전날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저에서 박 변호사에게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서훈한 대영제국훈장을 전했다.
크룩스 대사는 훈장을 전달하면서 "박 변호사는 영국과 한국 관계를 굳건히 하는데 수년 동안 핵심적 역할을 해줬다"면서 "영국의 가장 가까운 친구인 취브닝 동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룩스 대사 "양국 법률·AI·블록체인 협력 증진"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가 박종백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 변호사에게 대영제국훈장(BEM)을 전달했다.
15일 주한영국대사관에 따르면 크룩스 대사는 전날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저에서 박 변호사에게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서훈한 대영제국훈장을 전했다.
박 변호사는 취브닝(Chevening) 동문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폭넓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 지도자를 취브닝 지식공유 행사에 초청하는 등 동문회 활성화와 한국·영국 양국 관계 강화에 노력한 공헌을 인정받아 수훈 대상으로 선정됐다.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은 영국 외무부가 세계 각국 학생의 영국 유학을 지원하는 장학제도로 1983년부터 시행됐다.
박 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다 1999년 취브닝 장학생으로 선발돼 런던정경대에서 국제금융법으로 법학 석사(LLM) 학위를 취득했다.
그 뒤로 영국 로펌인 리처드 버틀러(Richards Butler) 런던 본사와 홍콩 지사에서 1년 동안 근무했다. 현재 그는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블록체인·암호자산 팀을 이끌고 있다.
크룩스 대사는 훈장을 전달하면서 "박 변호사는 영국과 한국 관계를 굳건히 하는데 수년 동안 핵심적 역할을 해줬다"면서 "영국의 가장 가까운 친구인 취브닝 동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또 "저명한 변호사로서 한·영 양국이 법률,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분야에서 더 긴밀한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찰스 3세 국왕 폐하가 박 변호사의 공헌을 인정해 훈장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버트 할리 동성애 루머에… "너무 황당…여자 좋아해"
- "화영 계약서 찢어"…김광수가 밝힌 '티아라 왕따' 사건 전말
- 정면 반박 류화영 "티아라 왕따·폭행·폭언은 사실…김광수 왜 저러나"
- 차인표 "결혼 전부터 입양하기로…양가 부모님도 흔쾌히"
- "30살 넘은 여성 자궁 적출"…저출산 대책 망언한 日 보수당 대표
- 최민환 폭로 후 율희 첫 근황 "모든 걸 바로잡고 싶었다"
- 방송 출연 독 됐나…흑백요리사 스타들 잇단 구설수
-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다리 마비 근황
- "우중충해" vs "정석이다"…제니 블랙 하객룩 두고 누리꾼 갑론을박
- 정우성·신현빈 열애설 초고속 부인 "사실무근, 커플템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