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기까지 이겨?’... 레버쿠젠, 추가시간에 동점+역전골 작렬→무패 기록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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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이 추가시간에만 2골을 퍼부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바이엘 레버쿠젠은 아제르바이잔의 가라바흐를 꺾고 이번 시즌 무패 기록을 이어가는 놀라운 막판 역전극을 펼쳤다"라고 보도했다.
후반 추가시간 6분에 이번에도 왼쪽 측면에서 팔라시오스가 얼리 크로스를 올렸으며 침투하는 쉬크가 헤더로 연결하며 극적인 3-2 역전골을 만들며 결국 레버쿠젠이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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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버쿠젠이 추가시간에만 2골을 퍼부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바이엘 레버쿠젠은 아제르바이잔의 가라바흐를 꺾고 이번 시즌 무패 기록을 이어가는 놀라운 막판 역전극을 펼쳤다”라고 보도했다.
레버쿠젠은 15일(한국 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가라바흐와의 16강 2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선제골은 가라바흐였다. 후반 12분 가라바흐 선수들이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로 레버쿠젠의 박스까지 들어왔고 오른쪽 측면에서 안드라데가 정확한 크로스로 주비르의 헤더를 노렸고 결국 완벽한 헤더골로 1-0으로 앞서갔다.
후반 21분 이번에도 오른쪽 측면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오버래핑을 한 오른쪽 풀백인 베소비치가 침투하는 주니뉴에게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주니뉴가 방향만 바꾸며 2-0을 만드는 추가골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믿고 보는 그리말도-프림퐁 좌우 윙백이 결국 골까지 만들었다. 후반 26분 왼쪽 측면에서 그리말도가 반대쪽 프림퐁을 보고 정확하게 크로스를 올렸고 프림퐁이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주며 2-1을 만들었다.
이대로 끝나며 합계스코어 3-4로 가라바흐가 올라갈 것 같았지만 극장골이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이번에도 그리말도가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아 낮게 깔리는 크로스를 올렸고 교체 투입된 쉬크가 넘어지면서 마무리하며 2-2 극장 동점골을 만들었다.
쉬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6분에 이번에도 왼쪽 측면에서 팔라시오스가 얼리 크로스를 올렸으며 침투하는 쉬크가 헤더로 연결하며 극적인 3-2 역전골을 만들며 결국 레버쿠젠이 8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까지 승리하며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어떤 대회에서도 패배한 적이 없다. 또한 승점 10점 차로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DFB 포칼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가라바흐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트레블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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