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공백’ 갈증 해소한다…비비업 강렬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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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크러시'(girl crush)로 무장한 신인 걸그룹 VVUP(비비업)이 '하이틴 악동'다운 신고식을 치렀다.
비비업은 13일 데뷔 선공개곡인 'Doo Doom Chit'(두둠칫)을 공개한 데 이어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번째 싱글 'Doo Doom Chit'(두둠칫)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댓글 중에서는 비비업을 선배 걸그룹 블랙핑크와 비교하는 내용도 적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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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크러시’(girl crush)로 무장한 신인 걸그룹 VVUP(비비업)이 ‘하이틴 악동’다운 신고식을 치렀다.
비비업은 13일 데뷔 선공개곡인 ‘Doo Doom Chit’(두둠칫)을 공개한 데 이어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번째 싱글 ‘Doo Doom Chit’(두둠칫)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 직후 비비업 관련 영상은 신인 그룹답지 않게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두둠칫’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27만 회를 돌파했고, ‘엠카운트다운’ 무대는 공개 14시간 만에 조회수 10만 회에 육박한다.
댓글 반응도 뜨겁다. 뮤직비디오 영상에 달린 댓글은 6500개에 이르고, ‘엠카운트다운’ 영상 댓글도 1500개를 넘어섰다. 영어 댓글이 주류를 이룬다는 것도 눈에 띈다. 킴과 팬의 고향인 인도네시아, 태국 팬들까지 몰리면서 비비업은 해외 시장에 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댓글 중에서는 비비업을 선배 걸그룹 블랙핑크와 비교하는 내용도 적잖다. 최근 K-팝 걸그룹이 ‘이지 리스닝’ 일변도로 흐르면서 강한 비트와 퍼포먼스를 앞세운 힙합 걸그룹이 사라진 것에 대한 반작용이라 볼 수 있다.블랙핑크의 공식 팬덤 블링크 임을 밝힌 네티즌들이 비비업을 지지하는 댓글을 달고 ‘넥스트 블랙핑크’라는 영광스러운 수식어도 붙여주고 있다.
한편, VVUP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태국 출신의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4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VV’는 WIN(승리)의 첫 글자를 딴 ‘W’를 뜻하며 이는 정상을 향해 계속해서 올라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5일에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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