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제 회복 속도, 부문별로 차이 있다"

소환욱 기자 2024. 3. 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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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경제가 제조업과 수출은 회복세지만, 내수 부진 등 부문별 회복속도에 차이가 있다는 판단을 정부가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민간 소비 둔화와 건설투자 부진 등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는 모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정부가 지난달 그린북에서 "민간 소비 둔화, 건설투자 부진 가시화 등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진단한 것과 같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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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최근 우리 경제가 제조업과 수출은 회복세지만, 내수 부진 등 부문별 회복속도에 차이가 있다는 판단을 정부가 유지했습니다.

다만,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다시 3%대로 복귀하면서 물가 진단을 수정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5일) '최근 경제동향'을 나타내는 그린북에서 물가 둔화 흐름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제조업 생산과 수출 중심 경기 회복 흐름과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민간 소비 둔화와 건설투자 부진 등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는 모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정부가 지난달 그린북에서 "민간 소비 둔화, 건설투자 부진 가시화 등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진단한 것과 같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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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우리 국민의 24시간 활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생활시간조사를 실시합니다.

오늘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조사대상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1만 2천750가구의 만 10세 이상 가구원입니다.

조사내용은 가구와 개인 관련 항목과 응답자가 2일 동안 작성하는 시간 일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계절별 시간 활용 및 생활 양식을 고루 반영하고자 봄을 추가해, 총 4회 조사를 실시하며 선정된 응답 가구는 전체 기간 중 한 번만 참여합니다.

조사 결과는 2025년 7월 공표 예정이며, 일과 가정양립, 노동, 복지, 교통 등 관련 정책 수립이나 학문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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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 S24 시리즈와 Z플립5 단말기 공시지원금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 시리즈에 대한 이동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 5천∼60만 원입니다.

상향폭은 최대 10만 원입니다.

여기에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6만 3천250원에서 69만 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갤럭시 Z플립5에 대한 이동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 5천∼7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통사별로 보면 SK텔레콤은 18만 4천∼70만 원, KT는 5만 5천∼60만 원, LG유플러스는 19만 6천∼60만 원으로 소폭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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