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오타니 아내 공개 쿨해…그 자리에 있는 이유 있어”(라디오쇼)

권미성 2024. 3. 1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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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를 언급했다.

MLB(미 프로야구)에 활약 중인 일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아내 사진을 공개했다는 말에 박명수는 "오타니 선수는 쿨한 것 같다. 아내하고 찍은 사진 그냥 올리더라. 가리지도 않고"라고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 자리에 있는 이유가 있다. 우리도 오타니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 또 오타니처럼 살아야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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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사진=오타니 쇼헤이, 아내/오나티 쇼헤이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를 언급했다.

3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검색N차트' 코너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한국인사이트 연구소 팀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주 이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MLB(미 프로야구)에 활약 중인 일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아내 사진을 공개했다는 말에 박명수는 "오타니 선수는 쿨한 것 같다. 아내하고 찍은 사진 그냥 올리더라. 가리지도 않고"라고 언급했다.

이를 듣고 전민기 팀장은 "오타니 선수 책을 사서 봤는데 어린 나이에 중·고등학교 때부터 투수가 어떻게 던졌는지 다 정리하고 써놨더라"고 칭찬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 자리에 있는 이유가 있다. 우리도 오타니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 또 오타니처럼 살아야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박명수는 "작가들도 오타 없이 대본 잘 써주기를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LA 에인절스를 떠나 다저스와 세계 스포츠 사상 총액 기준 최대 규모인 10년 7억 달러(약 9300억 원) 계약을 맺었다. 오타니는 한국 방문에 앞서 태극기를 내걸고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SNS에 올려 한국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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