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정부의 전남 의대 신설 입장 적극 환영

윤준호 2024. 3. 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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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운 순천대학교총장이 15일 전라남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의과대학 신설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라고 화답했다.

이에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은 "전남은 전국 최악의 의료 사각지대인 지역으로, 지방소멸과 공공의료 위기가 날로 커지는 상황 속에 대통령께서 직접 전남 의료 현실에 공감하며 전남 의대 신설에 힘을 실어 주신 데 감사하다."라고 즉각 환영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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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이병운 순천대학교총장이 15일 전라남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의과대학 신설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라고 화답했다.

전라남도 순천대학교 전경 [사진=순천대학교]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국립의대 신설을 건의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전남도에서 대학을 정해 알려주시면 추진하겠다”며 긍정의 뜻을 밝혔다.

이에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은 “전남은 전국 최악의 의료 사각지대인 지역으로, 지방소멸과 공공의료 위기가 날로 커지는 상황 속에 대통령께서 직접 전남 의료 현실에 공감하며 전남 의대 신설에 힘을 실어 주신 데 감사하다.”라고 즉각 환영의 뜻을 전했다.

덧붙여 "중화학공업단지 밀집으로 산업재해가 빈번하고 의료 소외지역도 많은 전남에 의과대학이 신설되는 날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의대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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