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소녀상 발언 논란' 이기원 공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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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15일 이번 총선을 앞두고 부산·경기·대전 지역에 4명의 후보를 추가 공천했다.
소녀상 논란을 일으킨 충남 서천·보령의 이기원 후보자는 공천을 취소했다.
또 충남 서천보령 지역구에 '이기원' 후보자에 대하여 공천을 취소했다.
최고위는 "이 후보자의 2017년 8월12일 '소녀상은 강간 대자보'에 대해 온라인에서 재조명되며 당의 명예가 실추되고 있으며 후보자가 지금도 그 같은 견해를 취소하거나 반성하고 있지 않아 불가피하게 공천을 취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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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최민호·이혜숙·권중순 공천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개혁신당은 15일 이번 총선을 앞두고 부산·경기·대전 지역에 4명의 후보를 추가 공천했다. 소녀상 논란을 일으킨 충남 서천·보령의 이기원 후보자는 공천을 취소했다.
개혁신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유지훈 한국인권운동협회 대표(경기 평택시병) △최민호 사하발전포럼 대표(부산 사하구갑) △이혜숙 정치컨설팅 공론 대표(경기 안산시병) △권중순 전 대전광역시의회 의장(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의 후보자 추천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 충남 서천보령 지역구에 '이기원' 후보자에 대하여 공천을 취소했다. 최고위는 "이 후보자의 2017년 8월12일 '소녀상은 강간 대자보'에 대해 온라인에서 재조명되며 당의 명예가 실추되고 있으며 후보자가 지금도 그 같은 견해를 취소하거나 반성하고 있지 않아 불가피하게 공천을 취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과거 발언으로 저희 개혁신당 공천자의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며 "공천 과정에서 미리 숙지 못해 국민들께 죄송하고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있을 경우 즉각 엄정 대처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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