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법원, 트럼프 '기밀문서 유출' 재판 기각 신청 거부
조국현 2024. 3. 15. 12:28
[정오뉴스]
미국 플로리다 연방 법원이 기밀문서 유출, 불법보관과 관련한 검찰 기소를 기각해 달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임명된 에일린 캐논 판사는 명령문에서 "요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심리에서 제기된 내용을 살펴본 결과 피고의 요청을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밀문서 유출을 비롯해 대선 결과 뒤집기, 조지아주 선거 개입, 성추문 입막음돈 의혹 등 4개 형사 재판에서 88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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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현 기자(joj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580213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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