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둔화 막으려면 10년간 89만 명 추가 고용 필요”

KBS 2024. 3. 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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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대 초반까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달성해 나가려면 향후 10년 동안 일할 사람을 90만 명 가깝게 늘려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제15차 일자리 전담반 회의에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성장 둔화를 막으려면 2032년까지 최대 89만 4천여 명이 추가로 노동 시장에 들어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경제 활동을 덜 하고 있는 청년과 여성, 중장년층의 취업을 늘려야 한다며, 청년 일경험 확대와 육아 지원 제도 강화 등 관련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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