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희소성 높은 부산 평지 아파트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4월 공급

‘가마솥 같은 산’이라는 의미에서 알 수 있듯 부산(釜山)은 산이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15일 국토교통 통계누리 2023년 지적통계 자료에 따르면, 부산의 총 면적 771.33㎢ 가운데 340.84㎢가 임야다. 44.2%가 산지이나 숲, 습지 등으로 이뤄졌다. 서울의 임야 비율(22.7%)에 비해 약 2배가량 높다.

서울·부산 총 면적 대비 임야 비율 [자료 = 국토교통부]

급경사 형태로 이뤄진 산지가 허다해 평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타지역보다 높은 편인데, 평지 아파트는 비평지 아파트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례로 부산 동래구 명륜동 ‘명륜 2차 아이파크’ 1단지 전용 84㎡는 지난 1월 6억원에, 2단지 전용 84㎡는 5억2870만원에 각각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업계는 이들 단지의 가격 차이는 평지(1단지)와 비평지(2단지)가 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가 다음달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 중 123가구(전용 59㎡A 32가구·59㎡B 9가구·59㎡C 20가구·84㎡A 6가구·84㎡B 6가구·84㎡C 46가구·99㎡A 4가구)가 일분분양물량이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특히 부산에서 보기 힘든 평지에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의 관심이 예상된다. 부산지호철 1호선 두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부산대역과 서면역, 부산역 등 주요 중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마트 금정점,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도보통학거리에 남산초·중이 있다. 부산과학고와 브니엘고, 브니엘여고, 부산외대 등도 지근거리에 있다.

사업지 앞, 뒤쪽으로 각각 온천천자전거길과 동래베네스트 골프장이 있다. 온천천은 현재 상류부를 중심으로 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자연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전통적인 주거지역인 부산 금정구 일원은 신흥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금정구 구도심은 현재 총 15개 구역에서 각종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1만5400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금정구에서 진행 중인 재정비사업 중 유일하게 착공 신고한 사업장이다. 사업지 인근 3·4·5구역에서 재건축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 안에는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높이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GX룸, 라운지카페. 키즈라운지 등이 대표적이다. 또 잔디마당과 수경시설이 있는 ‘드포엠 파크(dePOEM Park)’가 단지 중심에 조성된다. 동 앞마다 다양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로비계절정원과 단지 앞에 위치한 온천천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정원도 마련된다.

한편,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홈페이지에서는 관심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