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비수도권 혁신·창업 지원프로그램 ‘K-CaMP‘ 최종 결선 개최

이도형 2024. 3. 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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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실시하는 비수도권 중심 혁신·창업 지원프로그램 'K-Camp'의 최종 결선이 열렸다.

 K-Camp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 하반기에 부산 본사와 대전, 광주, 대구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이후 2021년 강원, 2022년 제주도로 확대됐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K-Camp가 비수도권 혁신·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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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실시하는 비수도권 중심 혁신·창업 지원프로그램 ‘K-Camp’의 최종 결선이 열렸다. 
15일 예탁원에 따르면, 14일 한국예탁결제원 부산 본사에서 K-Camp의 최종 결선인 ‘제4회 K-Camp Final Round’가 열렸다. K-Camp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 하반기에 부산 본사와 대전, 광주, 대구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이후 2021년 강원, 2022년 제주도로 확대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기업진단, 1:1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으로 구성하여 7년 미만 비수도권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지역별 K-Camp 프로그램 우수 창업기업 12개사가 참가한 최종 결선이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최대 2억3000만원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실시 지원금을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푸드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신선식자재 상품공급 시스템을 선보여 대상으로 선정된 ㈜미스터아빠를 비롯한 12개 기업에 본상이 수여됐다. 지난해 K-Camp에는 총 56개사가 프로그램을 수료하여, 총 179억 원의 투자유치와 13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K-Camp가 비수도권 혁신·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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