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일자리 잃은 ‘정법’ 스태프들 위해 ‘정글 크래프트’ 제작

사진=스카이터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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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김병만은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10년간 전 세계 정글을 누비고 다녔다. 가족과 같은 스태프들은 그의 30대부터 50대까지 함께하고 있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종영 후 일자리를 잃은 스태프들을 위해 ‘정글 크래프트’를 제작하고 나섰다. ‘정글의 법칙’은 멈췄지만 ‘정글 크래프트’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이다.

‘정글 크래프트’는 ‘정글의 법칙’을 통해 가정을 꾸린 PD 부부가 직접 찍고, 편집한다. 마음이 잘 맞는 음향 감독은 개그 콤비로 직접 출연하기도 하고, 수중 촬영 감독은 매니저를 자처하며 개인적인 상처를 겪은 김병만의 곁을 지켰다.

취미로 시작해 김병만의 권유로 ‘정글의 법칙’ FPV 감독이 된 스태프도 함께 해 영상미를 끌어올렸다. 이제는 베테랑 드론 감독이지만 김병만의 요청에 한달음에 달려와 ‘정글 크래프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정글 크래프트’는 방송 쪽에 오래 종사한 현업 스태프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퀄리티의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정글 크래프트’는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지만 조만간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자를 만날 계획이다.

‘정글 크래프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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