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자GO' 안정환 "서태지·나훈아 집 방문하고파…어떻게 사는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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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안정환이 서태지, 나훈아의 집을 방문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만은 "우리 프로그램을 '로드 벗 쇼'라고 이야기한다, 정말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을 제작진과 이야기하고 있다"라며 "조용필 선배님을 너무 좋아하는데 조용필 선생님의 작업 공간에 가서 이야기하고 싶다, 나태주 시인님을 좋아하는데 예전에 집에 한번 놀러 오라고 하셨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번 찾아가고 싶다, 조용필 형님 연락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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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안정환이 서태지, 나훈아의 집을 방문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제작발표회는 15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코미디언 김용만, 홍현희, 허경환과 가수 김호중, 방송인 안정환 그리고 연출을 맡은 정상진 PD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만은 "우리 프로그램을 '로드 벗 쇼'라고 이야기한다, 정말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을 제작진과 이야기하고 있다"라며 "조용필 선배님을 너무 좋아하는데 조용필 선생님의 작업 공간에 가서 이야기하고 싶다, 나태주 시인님을 좋아하는데 예전에 집에 한번 놀러 오라고 하셨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번 찾아가고 싶다, 조용필 형님 연락 달라"라고 강조했다.
김호중은 "유명인도 유명인이지만, 가수 배우 등 꿈을 꾸고 있는 20대 MZ 분들을 만나고 싶다"라며 "몇 년 더 살았던 오빠, 형으로서 음악 버스킹하는 분들을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을 통한 저의 소망이다"라고 했다.
안정환은 "저는 어느 분의 집에 가도 좋았다, 저와 다른 삶을 사는 분들이 많아서 그 속에 들어가 보는 게 좋았다"라며 "예전에 서태지 씨 집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신비주의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 TV 속 동경의 대상 집에 가는 게 좋다, 나훈아 선생님, 그리고 또 정치인분들은 어떻게 사는지 한번 가보고 싶다"라고 했다.
한편 '가보자GO'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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