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통산 어시스트 역대 2위 바라보는 CP3…“명예의 전당 커리어” 키드 감독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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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기록을 바라보고 있는 크리스 폴(골든스테이트)을 향해 댈러스 매버릭스 제이슨 키드 감독이 극찬을 남겼다.
키드 감독은 포인트가드 출신으로 NBA 통산 1,391경기 출전해 1만 2091어시스트를 기록, 어시스트 부문에서 역대 2위에 올라 있다.
여기에 폴은 통산 2597스틸을 기록하며 통산 3위에 올라 있는데 이 역시 2위는 키드 감독의 2684스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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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자신의 기록을 바라보고 있는 크리스 폴(골든스테이트)을 향해 댈러스 매버릭스 제이슨 키드 감독이 극찬을 남겼다.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 골든스테이트의 맞대결.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키드 감독이 폴을 향해 최고의 칭찬을 남겼다.
키드 감독은 포인트가드 출신으로 NBA 통산 1,391경기 출전해 1만 2091어시스트를 기록, 어시스트 부문에서 역대 2위에 올라 있다. 올 NBA 퍼스트팀 5회, 올스타 10회 선정 등의 활약을 인정받아 2018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레전드다.
그리고 그의 어시스트 기록을 바라보고 있는 이가 폴이다. 그는 통산 1255경기에 나서 통산 1만 1790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당장 넘어서기는 힘든 차이지만, 향후 폴이 충분히 2위로 올라설 수 있는 격차다.
이에 대해 질문을 받은 키드 감독은 폴에 대해 “그보다 더 나은 사람은 없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놀라운 커리어를 가지고 있지 않나. 포인트가드 포지션에 대해 이야기할 때 폴은 성공의 대표적인 모델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젊은 선수들이 폴을 우러러봐야 한다. 경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경쟁심, 넓은 마음. 어시스트 부문에서 나를 앞설 수 있는 이보다 더 좋은 선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폴을 향한 칭찬 릴레이에 골든스테이트를 이끄는 스티브 커 감독도 동참했다. 커 감독은 “폴은 오랫동안 포인트가드 중 최고 자리에 있는 선수다. 그와 같은 선수는 현대 농구에서 더 이상 보기 힘든 스타일이다”며 치켜세웠다.
여기에 폴은 통산 2597스틸을 기록하며 통산 3위에 올라 있는데 이 역시 2위는 키드 감독의 2684스틸이다. 스틸에서도 제칠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다. 한편, 통산 누적 어시스트 1위는 존 스탁턴(은퇴)의 1만 5806어시스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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