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자고' 김용만 "조용필 집에 가보고 파...배울 점 많을 듯"

강보라 2024. 3. 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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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용만이 가수 조용필을 언급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15일 MBN 신규 예능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정상진 PD, 김용만, 김호중, 안정환, 허경환, 홍현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보자고'에 섭외하고 싶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김용만은 가수 조용필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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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보라 기자] 방송인 김용만이 가수 조용필을 언급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15일 MBN 신규 예능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정상진 PD, 김용만, 김호중, 안정환, 허경환, 홍현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보자고'는 장소 불문·나이 불문·성별 불문,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 또는 만나고 싶은 셀럽을 즉석에서 섭외해 그들의 인생 스토리를 듣는 등 ‘진정한 벗’을 찾아 떠나는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정 PD는 기획 의도와 각 출연자를 섭외한 이유에 대해 "삭막한 세상이 좀 답답했다.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정을 느끼고 밥 한 끼 먹고, 그 속에서 대화를 하고 따뜻함을 느끼고 싶어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가보자고'에 섭외하고 싶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김용만은 가수 조용필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조용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꼭 연락달라"고 말했다.

또 김호중은 "가수를 꿈꾸는 MZ세대분을 만나고 싶다. 제가 조언해 줄 수 있고, 힘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안정환은 "저와 다른 삶은 사는 사람이 많아서 특정 인물을 고르기란 어렵다. 어렸을 땐 가수 서태지의 자택에 방문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문득 한 적이 있다. 또 가수 나훈아도 궁금하다"고 고백했다.

현재 육아 중인 홍현희는 "아이가 있는 여배우의 자택에 방문해 보고 싶다. 특히 안정환 아내인 이혜원 집에 방문해서 좀 친해지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BN '가보자고'는 오는 16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MBN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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