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KAI 전투기 제작에 협동로봇 드릴링 시스템 투입

윤예원 기자 2024. 3. 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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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을 위한 동체 구조물 제작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KF-21 내부 및 외부 홀가공 라인에 협동로봇을 투입하고, 드릴링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41억5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3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협동로봇을 활용한 전투기 외관 부품 홀가공 자동화 시스템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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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억5000만원 규모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을 위한 동체 구조물 제작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 및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로고./레인보우로보틱스 제공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KF-21 내부 및 외부 홀가공 라인에 협동로봇을 투입하고, 드릴링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41억5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2년도 매출액 136억원 대비 30.5%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간은 3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이번 계약으로 협동로봇 드릴링 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제조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3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협동로봇을 활용한 전투기 외관 부품 홀가공 자동화 시스템을 완성했다.

양사는 홀가공 작업 완료 후 공정별 내용을 자료화하고, 작업 현황을 실시간 확인하는 등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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