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상 "더 이상 디플레 아니다…강력한 임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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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는 더 이상 디플레이션(물가하락) 상태가 아니며 강력한 임금 인상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이 15일 밝혔다.
사흘 전 스즈키 재무상은 기자 회견에서 일본 경제 환경에 대해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할 특별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탈출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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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 경제는 더 이상 디플레이션(물가하락) 상태가 아니며 강력한 임금 인상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이 15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즈키 재무상은 정부가 임금에 대한 긍정적 모멘텀(계기)을 이어가기 위해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즈키 재무상은 다음주 일본은행의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가 종료될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사흘 전 스즈키 재무상은 기자 회견에서 일본 경제 환경에 대해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할 특별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탈출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부 핵심 인사들은 최근 며칠 동안 일본이 아직 디플레이션으로부터의 확실한 탈출을 선언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반복해서 말해왔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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