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상 "더 이상 디플레 아니다…강력한 임금 인상"

신기림 기자 2024. 3. 15.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경제는 더 이상 디플레이션(물가하락) 상태가 아니며 강력한 임금 인상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이 15일 밝혔다.

사흘 전 스즈키 재무상은 기자 회견에서 일본 경제 환경에 대해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할 특별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탈출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니가타현 도키멧세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이 기자회견 중 발언하고 있다. 2023.05.13/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 경제는 더 이상 디플레이션(물가하락) 상태가 아니며 강력한 임금 인상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이 15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즈키 재무상은 정부가 임금에 대한 긍정적 모멘텀(계기)을 이어가기 위해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즈키 재무상은 다음주 일본은행의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가 종료될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사흘 전 스즈키 재무상은 기자 회견에서 일본 경제 환경에 대해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할 특별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탈출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부 핵심 인사들은 최근 며칠 동안 일본이 아직 디플레이션으로부터의 확실한 탈출을 선언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반복해서 말해왔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