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연기’ 송하윤, 강호동에 “닥치라!” 찐 광기 (아는 형님)

‘아는 형님’ 425회 예고편 화면 캡처.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송하윤과 이기광이 ‘아는 형님’에 출격한다.

JTBC 예능 ‘아는 형님’은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425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선 영상 시작과 동시에 “다 강지원 때문이야!”라는 송하윤의 악에 받친 울음소리가 울려 퍼져 섬뜩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이기광이 “니네 보고 싶었다고!”라며 송하윤과 등장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송하윤의 매서운 대사에 김희철은 “하윤아, 너무 무섭다”라며 겁을 먹고 이기광은 이수근에게 사투리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아는 형님’ 425회 예고편 화면 캡처.

이어 이기광과 송하윤은 서로 다른 지역의 사투리를 이용해 연기를 펼치고 네이티브 경상도인 강호동이 갑작스레 연기에 끼어들자 송하윤은 “닥치라!”라고 말해 강호동의 입을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아는 형님’ 425회 예고편 화면 캡처.

송하윤은 악역 하수민을 연기하기 위해 “SNS 사진들도 다 지우고, 프로파일러 분들과 인터뷰도 하고 정신과 상담도 받았다”라며 그동안의 노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송하윤과 이기광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16일(토)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