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4톤급 양식장관리선 좌초…음주운항 원인

강미영 기자 2024. 3. 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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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3시 11분쯤 경남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공원 인근 해안에서 4톤급 양식장관리선이 좌초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이 사고로 선장 A씨(67)가 구조됐으며 조사 결과 음주 운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고는 A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A씨 아들의 신고를 통해 적발됐다.

해경은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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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공원 인근 해안에 좌초된 4톤급 양식장관리선.(통영해경 제공)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15일 오전 3시 11분쯤 경남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공원 인근 해안에서 4톤급 양식장관리선이 좌초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이 사고로 선장 A씨(67)가 구조됐으며 조사 결과 음주 운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9%였다.

해상교통안전법에 따른 음주 상태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다.

이 사고는 A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A씨 아들의 신고를 통해 적발됐다.

사고선박은 5톤 미만으로 음주 운항 적발 시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해경은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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