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음바페 관리 들어간 레알 마드리드…‘올림픽 출전 불허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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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을 위해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의 혹사를 방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합류가 유력한 음바페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레퀴프'는 "레알은 음바페가 유로 2024에 이어 올림픽까지 출전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체력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다음 시즌 초반 경기 결장을 우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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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다음 시즌을 위해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의 혹사를 방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합류가 유력한 음바페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8년 PSG 입단 이후 통산 296경기 247골 105도움을 올리며 월드클래스 기량을 증명했다.
올시즌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6경기 35골 7도움을 올렸다. 지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도 멀티골을 가동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뛰어난 활약과 달리 PSG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음바페는 오는 6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이 거론된다. 지난 2022년부터 음바페의 영입을 추진한 레알은 올여름이 그를 영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레알 입성은 점점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BBC’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지난달 “음바페는 레알과 연봉 1,500만 유로(약 215억 원)가 포함된 5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벌써부터 음바페의 향후 스케줄까지 관리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올림픽은 차출 동의가 의무적이지 않기 때문에 음바페의 출전을 허용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올림픽 출전은 음바페의 목표 중 하나로 꼽혔다. 음바페는 지난 1월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 출전 요청을 받는다면 당연히 나갈 것이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구체적인 계획까지 거론됐다. 프랑스 올림픽 대표팀의 티에리 앙리 감독은 음바페, 앙투안 그리즈만, 올리비에 지루를 와일드 카드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의 동의까지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레퀴프’는 “레알은 음바페가 유로 2024에 이어 올림픽까지 출전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체력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다음 시즌 초반 경기 결장을 우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올림픽은 유로 2024 종료 10일 이후 치러진다. 음바페가 두 대회에 모두 참가한다면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다음 시즌 일정 소화에 무리가 가는 탓에 레알은 반대 입장을 내놓고 있는 상황.
음바페와 레알의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음바페는 “결정은 소속팀의 몫이다. 올림픽에서 뛰는 것은 즐겁겠지만 팀이 원하지 않는다면 그 결정을 따를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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