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나온 60대 방화범, 또 불질렀다…현행범 체포

박수지 기자 2024. 3. 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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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수산에서 가스라이터로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울주경찰서는 일반 물건 방화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께 울주군 문수산 등산로 인근에서 나뭇가지 등을 모아 가스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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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 문수산에서 가스라이터로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울주경찰서는 일반 물건 방화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께 울주군 문수산 등산로 인근에서 나뭇가지 등을 모아 가스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땅을 개간하기 위해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불은 등산로 약 3.3㎡를 태우고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조사결과, A씨는 이전에도 수 차례 방화를 저질러 최근까지 구치소 생활을 하다가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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