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맞춤형 온라인 환경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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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시민의 환경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온라인 환경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광명시는 2023년 4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환경교육 정보공유와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한국정책교육원와 업무협약을 체결,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교원·공무원에게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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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력 높이는 교육프로그램 마련
박승원 시장 “환경 감수성, 공감 정서 높여야”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가 시민의 환경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온라인 환경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3월부터 운영하는 맞춤형 온라인 환경교육은 시민 대상 19개 강좌, 공무원 대상 14개 강좌, 교원 대상 16개 강좌 등 총 49개 강좌가 개설된다. 환경정책교육원(KEI)과 국가환경교육센터 통합플랫폼을 통해 데스크톱 또는 핸드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환경정책교육원, 국가환경교육센터 온라인플랫폼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수강하면 된다. 맞춤형 교육과정뿐 아니라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자유롭게 수강할 수도 있다.
교육내용은 △빅데이터와 환경 △기후변화와 건강 영향 △미래 세대의 에너지 교육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방법 등 최근 환경 현안을 비롯해 광명시 환경정책과 관련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구성했다.
광명시는 2023년 4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환경교육 정보공유와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한국정책교육원와 업무협약을 체결,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교원·공무원에게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광명시는 2023년 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어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한 환경교육네트워크 확대 △환경교육 교재·교구 개발 및 보급 △학교 환경동아리 지원사업 △학교연계 융합형 환경교육 등 환경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들이 실천력을 가진 실천행동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 감수성과 환경에 대한 공감적 정서를 높여 탄소중립에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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