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부처 21개 사업 ‘혁신도전형 R&D’ 지정, 1조58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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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정부가 수자원 관리 기술 개발에 나선다.
먼저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혁신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선별해 '혁신도전형 R&D 사업군'으로 지정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가 제도 시행 첫해인 만큼 정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보건복지부의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등 6개 부처 21개 사업을 혁신도전형 사업군으로 우선 지정해 정책에 속도를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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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정부가 수자원 관리 기술 개발에 나선다. 지금까지 논의됐던 혁신·도전적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방안도 체계화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15일 이우일 부의장 주재로 제7회 심의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먼저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혁신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선별해 ‘혁신도전형 R&D 사업군’으로 지정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혁신도전형 R&D 사업 투자목표를 오는 2027년 정부 R&D 전체 예산의 5% 수준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이는 2027년 총 R&D 예산 31조6000억 원 중 1조5800억 원에 해당한다.
올해가 제도 시행 첫해인 만큼 정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보건복지부의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등 6개 부처 21개 사업을 혁신도전형 사업군으로 우선 지정해 정책에 속도를 붙인다. 이외에도 예산구조를 개편하고, 협의체를 만들어 운영하는 등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맞춤형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혁 기자 gugij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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