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서울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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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20일 서울에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열려 한국이 민주주의 가치연대를 주도하는 국가로 나선다.
미국 외 특정 국가가 이 회의를 단독으로 주재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첫날인 18일에는 장관급 회의 및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19일에는 국내외 시민사회 주도 주제토론 및 워크숍, 마지막 날인 20일은 화상으로 정상회의 본회의가 진행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도로 처음 결성된 회의가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단독으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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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20일 서울에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열려 한국이 민주주의 가치연대를 주도하는 국가로 나선다. 미국 외 특정 국가가 이 회의를 단독으로 주재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15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2박 3일 동안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과 사이버 위협, 인권, 법치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형태의 논의가 이어진다. 첫날인 18일에는 장관급 회의 및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19일에는 국내외 시민사회 주도 주제토론 및 워크숍, 마지막 날인 20일은 화상으로 정상회의 본회의가 진행된다. 우리 정부는 이 기간에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본회의와 장관급 회의, 워크숍 등을 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도로 처음 결성된 회의가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단독으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는 특히 40개국에서 선거가 개최되는 올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강조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도 기대된다. 윤석열 정부가 주력 중인 북한 인권 문제를 국제사회와 함께 논의할 가능성도 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해 18일 장관급 회의에 직접 참석한다. 같은 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블링컨 장관의 오찬 회담이 열린다.
김유진·조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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