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안정환♥이혜원, 자식농사 대박 나…들이대고 싶다" [가보자GO]

김지우 기자 2024. 3. 15. 11: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현희 / MBN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방송인 홍현희가 축구선수 안정환의 집에 가고 싶다고 했다.

15일 MBN 새 리얼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방송인 김용만, 안정환, 홍현희, 허경환, 김호중과 정상진PD가 참석했다.

이날 정상진PD는 "삭막한 세상이 답답했다. 대화를 통해 정을 느끼고, 밥 한 끼 먹으며 정을 느끼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었다. 다섯 MC들은 누구보다 진정성을 갖고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열심히 해줬고 시민들도 좋게 봐주셨다.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김용만은 "길에서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을 더러 했다. 방송을 30여 년 했는데 자신 있었다. 밝고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지만, 경우를 지키는 걸 우선시한다"며 "저희는 경우가 없는 게 만나자마자 '집에 좀 가자'고 한다. 처음 기획을 보곤 이게 말이 되냐고 했다. 우려 속에서 출발했는데 보시면 알겠지만 재밌는 일이 많다. 인터뷰를 잘하고 마음이 열린 분들이 많았다. 오히려 힘을 얻곤 했다. 첫날 촬영은 밤 12시 넘어 끝났다. 맺힌 게 많지만 어쨌든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현희는 "아이도 있고 육아도 잘하고 싶다. 육아를 잘하는 여배우분들을 찾아가고 싶다. 얼마 전 길을 지나가다 이혜원 님을 봤다. 너무 아름다우시더라. 장난으로 정환 오빠네 집에 가고 싶다고 했었다. 또 자식 농사도 대박 났지 않냐. 공부는 어떻게 시켰는지, 가서 좀 들이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MBN '가보자GO'는 오는 1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MBN 제공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